[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통일부는 방한을 앞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통일부 방문 일정을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셔먼 부장관의 통일부 방문 일정에 대한 질문에 "관련 내용은 미측과 협의 중에 있는 사안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 부대변인은 "대북정책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통일부와 미 국무부 간 협의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여러 계기를 통해 관련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셔먼 부장관은 일본을 거쳐 21일 방한한 뒤 23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제9차 한미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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