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日대사관 총괄공사, 文대통령 한일외교에 '성적표현' 비하
日대사관 총괄공사, 文대통령 한일외교에 '성적표현' 비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7.16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16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의 한 고위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하고 있다"며 한일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 관계자가 "일본 정부는 한일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문 대통령 혼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다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관계자는 JTBC를 통해 "사석이라고 생각하고 한국 외교의 경향을 설명한 것"이라며 "(마스터베이션이라는 표현은) 한국 외교에 대한 것이지 문 대통령을 지칭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소마 총괄공사의 발언과 관련해 "현재 관련 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