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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상반기 공모사업 사업비 69억원 확보
종로구, 상반기 공모사업 사업비 69억원 확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1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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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임시청사 대림빌딩 전경
종로구 임시청사 대림빌딩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올해 상반기 정부 및 서울시 등 각종 대외기관이 주최한 공모사업·평가에서 총 69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부족한 재원을 메울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올해는 더욱 그 가치가 높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을 기준으로 공모사업 58건, 대외기관 평가에서 19건 수상 등 총 77건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가 확보한 예산은 사업비 67억원, 인센티브 2억원이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국토교통부)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서울시)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 등이다.

그중 ‘안전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 안전도시 종로의 기틀을 세우는 데 보탬이 될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행정안전부) ▲스마트폴 표준모델 구축확산 지원사업(서울시) 등을 통해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첨단 서비스를 구현하고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애쓴 결과다.

이밖에도 민간 및 공공부문 평가 사업에 응모해 ▲적극행정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 ▲국가재난관리 매뉴얼 우수단체(국무총리상)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하반기에도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국·시비 등 충분한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면밀히 대비하고자 한다”라면서 “전 국민적 위기 상황에 확보한 소중한 사업비인 만큼 주민 모두를 위해 값지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응모해 총 200건 선정으로 사업비 229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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