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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서 19명 집단감염…"공장 멈추고 검사 시작"
현대제철 인천공장서 19명 집단감염…"공장 멈추고 검사 시작"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2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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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2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달 14일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이날 101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대략 일주일 동안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19명은 모두 현대제철이나 협력업체 소속"이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청공장에 대해 이날 오후 2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협력업체와 공장 직원 등 2천8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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