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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해운대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한밤중 해운대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2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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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부산해경 제공
사진출처=부산해경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벽 시간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1분께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 앞 해상에서 청소년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 3명은 대구에서 놀러운 중학생으로 이날 새벽 인근 숙소에서 나와 해운대해수욕장 밤바다에 뛰어들었다.

이후 1명은 해수욕장 통제선 해상 부표를 잡고 간신히 백사장으로 나외 신고를 하고, 이날 오전 5시 28분께 1명이 발견됐으면 사망했으며, 1명은 실종상태이다.

부산소방과 부산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비정 등 선박 6척과 해경 헬기 1대, 드론수색대, 수상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수중 및 수변 수색을 진행 중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입욕 금지 시간인데 입수했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야간 해수욕장 관리는 구청이 하는데 인력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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