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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추경, 소상공인 경제적 피해 중점…양해 구한다"
문대통령 "추경, 소상공인 경제적 피해 중점…양해 구한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7.2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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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경안에 대해 전했다.

26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과 관련해 "전 국민 지원은 아니지만, 국민 다수가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고 많은 분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최대한 준비절차를 단축해 빠르게 지원하기 바란다"며 "생활치료센터 확충과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 방역 관련 사업도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 재원을 적자 국채 발행 없이 마련했다"며 "초과 세수 중 2조원을 국채 상환에 사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함께 처리된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산업위기대응특별법, 구직자취업촉진법 등 각종 민생법안과 관련해 "이들 법안이 차질없이 시행되고 현장에서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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