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화성시 한 대형 병원 간호사가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30일 화성시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에 따르면 해당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지난 28일 발열과 두통 등 이상 증상으로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A씨와 접촉한 돌료 의료진 등 3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격리 조처되면서 입원 치료 중인 신생아 6명의 면회도 내달 11일 정오까지 중단된다.
병원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조처에 따라 확진자가 머문 공간을 소독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