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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65세 이상 어르신 호텔 ‘안전숙소’ 제공
강남구, 65세 이상 어르신 호텔 ‘안전숙소’ 제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0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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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관내 4개 호텔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에 지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안전숙소를 제공한다
강남구는 관내 4개 호텔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에 지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안전숙소를 제공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온열 질환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호텔 안전숙소를 제공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등)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구가 확보한 호텔 안전숙소는 40객실로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강남 ▲호텔페이토삼성 ▲호텔프리마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강남 등 4개 호텔이다.

구는 이들 호텔과 협약을 맺고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최대 2인 1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거나 구민이 직접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입·퇴실 당일 거동 불편 등으로 차량제공이 필요한 어르신의 경우 동주민센터에서 숙소까지 차편을 지원 받을 수도 있다.

한편, 구는 동주민센터 내 무더위쉼터도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9월 30일까지 폭염 특보가 발효될 때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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