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산 사실이 6일 뒤늦게 확인되면서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지난 2일 국회 본청 방문당시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당직자가 당시 윤 전 총장과 악수를 나눴던 것.
이에 이날 윤 전 총장은 부친의 고향인 충남 논산을 찾아 파평윤씨 윤증의 고택과 충남 아산 현충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방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및 지침에 따른 절차를 준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과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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