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강북구에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고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15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22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5명 중 4명이 사망하고,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할머니와 어머니, 아이 2명이며, 아버지는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화재로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일부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아파트에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작동됐다"며 "방화 여부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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