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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 아파트 변전실 화재…7시간만에 진화
양천구 목동 아파트 변전실 화재…7시간만에 진화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8.1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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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이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불길이 잡혀 0시 5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3명이 구조됐으며 126명은 자력으로, 57명은 소방의 유도로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대 972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현재 임시 복구설비 공사 중이고 전력 공급은 오전 7시께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부 세대는 손상이 커서 오늘 저녁에나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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