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특별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24일 원창묵 원주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피해 계층을 위해 특별지원금 71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 및 소상공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시 자체 예산으로 특별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인내와 고통 감수를 통해 힘든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방역 협조를 할 수밖에 없어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급 범위는 시의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체를 비롯해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한 여행사와 개인·법인택시 및 전세·시내버스 종사자 등 총 1만4천여 명으로 1인(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원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힘이 되기 위해 그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