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신파속에 진정한 맛이 깃들어 있는 수작
2006년을 마감하는 12월에서 새해 1월말까지 한국 만화 박물관에서는 정연식 작가의 '달빛구두'를 선정하여 두달간 전시한다.한국 만화 박물관 전시 담당자 박정하씨는 "통속적인 소설이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번한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진부한 신파속에 진정한 맛이 깃들어 있는 수작입니다"며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적 배경과 인물을 통해 현대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현세대와의 화합을 추구할 수 있는 조그마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며 박물관의 입장료는 일반인 3,000원 , 중~고등학생 2,000원 , 초등학생 1,500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군만화 박물관 홈페이지(www.comicsmuseum.org) 를 방문하거나 (032)320-3745로 연락을 취하면된다.
정연식 작가의 '달빛구두' 가 추운 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훈훈한 난로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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