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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응'... 농협, 창립60주년 '조합구조개선 발전' 심포지엄
'포스트 코로나 대응'... 농협, 창립60주년 '조합구조개선 발전' 심포지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3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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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농협경제연구소 윤건용박사, 인하대학교 이민환교수, 한성대학교 김정렬교수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농협경제연구소 윤건용박사, 인하대학교 이민환교수, 한성대학교 김정렬교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3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조합구조개선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합구조개선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발전방안을 모색해 본다는 취지다.

심포지엄은 농협경제연구소 윤건용 박사와 인하대 이민환 교수, 한성대 김정렬 교수가 먼저 각 주제에 대해 발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조합구조개선사업 추진 방향(농협경제연구소 윤건용 박사) ▲농축협 경영환경을 반영한 목표기금제도의 설계(인하대 이민환 교수) ▲부실예방을 위한 선제적 자금지원 방향(한성대 김정렬 교수) 등 세 가지 주제다.

특히 이날 발표자들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20년간 조합구조개선 사업을 수행하며 농축협의 자본적정성 제고와 상호금융예금자 보호기금 적립금을 확대하는 등 농협의 공신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리스크 관리체계 마련 등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용식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장)은 "조합구조개선 업무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해 보고 조합구조개선업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협을 이용하시는 예금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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