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자 어김없이 폭증했다.
지난 일주일 확진자 수가 계속 조금씩 감소하면서 1300명대까지 내려가 기대를 모았지만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650명 이상 급증한 것으로 개별 요일 별로는 역대 3번째 규모다.
다만 역대 최다였던 3주 전보다는 200여명, 2번째로 많았던 지난주와 대비해서는 130여명 감소했다.
최근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단위로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면 감소하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주 중반 이후 폭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한편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9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92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 39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총 2만6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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