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관수 전 강남구의원이 ‘노사분쟁해결연구소(소장 이관수)’를 설립하고 오는 15일 출범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노사분쟁해결연구소’는 노사간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사분쟁을 사전에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소다.
이관수 소장은 지난 2006년 제15회 공인노무사 최연소 합격자로 지난 16여년 간 노동사건전문노무사로서 노사분쟁예방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구의원이 된 후에도 이같은 경력을 살려 의원실을 개방해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에게 노사분쟁 무료 상담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의정활동을 마감하게 된 이 소장은 “제 자리에서 사회에 봉사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분쟁해결 연구소’를 설립했다.
한편 이 소장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부당해고 구제의 실효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출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소장은 “연구소 출범을 계기로 지속적인 정기세미나와 연구보고서 발표 등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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