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건비 수준을 현실화하고 근로시간도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국가”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빛날 수 있게 정부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하며 휴식시간을 보장하겠다”며 “인건비 수준을 현실화하고 상해보험 지원을 확대하여 복리후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는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 국민 고용보험과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를 통해 더욱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챙기고, 한부모·노인·장애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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