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교회에서 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교회의 교인은 106명으로 주일 예배에 평균 60~7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관계자는 "신방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제적으로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의 운영을 중단시키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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