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북에서 시군교육지원청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됐다.
13일 충북도와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괴산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A씨가 확진을 받고, 이날 괴산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각각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된 2명은 지난 9일과 10일 괴산에서 A씨와 함께 회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당시 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두고 회에의 참석했던 공무원 20여명과 괴산교육청 공무원 7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A씨와 이날 밀접 접촉한 괴산교육청 직원 14명은 자가격리됐으며, 현재 옥천교육청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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