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4일 저녁 MBC 100분 토론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전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중도사퇴로 대선 경선이 6파전에서 5파전으로 조정된 가운데 5명의 후보들이 일대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여권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일대일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민주당 경선 후보는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기호순) 등 5명이다.
이날 토론회는 일대일 토론과 주도권 정책 토론으로 진행된다.
일대일 토론은 5명의 후보가 5개조로 나눠 일대일로 토론을 벌이며 주도권 토론은 청년세대의 절망, 2030은 왜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는가, 차기 정부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날 토론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 맞대결이다,
현재 이 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 전 대표가 뒤쫒고 있다.
이번주 호남 순회 경선을 앞두고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 굳히기냐, 뒤집기냐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낙연 vs 추미애’, ‘김두관 vs 박용진’, ‘추미애 vs 박용진’, ‘김두관 vs 이재명’ 등 일대일 토론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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