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에서만 8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인천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확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처음으로 16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0명이 발생했다. 하루 2000명대 확진자 발생은 8월11일부터 8번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656명이 발생해 80.5%를 차지했다.
전체 확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수도권 환자 비중이 80%를 넘은 건 4차 유행 초기였던 7월8일 이후 69일 만에 처음이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401명이 발생해 전체 1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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