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의 거장 전

12월 부터 2007년 4월까지 총 103일간 개최

서울 시립미술관이 벨기에 왕립 미술관과 공동으로 벨기에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이자 초현실주의의 거장인 르네 마그리트의 대규모 회고전을 12월 부터 2007년 4월까지 총 103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3년여간 준비 기간 끝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해외 유명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마그리트의 걸작들과 세계 저명 컬렉터들의 소장품이 대거 출품되며, 초기작부터 작고 직전에 제작된 말년작에 이르기 까지 마그리트의 예술세계 전반에 걸친 대표작들이 두루 소개되는 국내 최초의 마그리트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빛의 제국>, <회귀>, <신뢰>등을 비롯한 마그리트의 유화 대표작 70여 점과 과슈, 드로잉, 판화 50여점에 달하는 회화 작품과 사진, 희귀 영상 자료및 친필 서신 150여점등 총 270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과 자료들이 소개되어 마그리트의 삶과 예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이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이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관람시간은 12월~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3월~4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시된다.
전시 문의 02)332-8183
홈페이지 www.renemagrit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