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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감염 여파’ 시작... 신규확진 2885명ㆍ사망자 10명
‘추석 연휴 감염 여파’ 시작... 신규확진 2885명ㆍ사망자 10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2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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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연휴 감염 여파를 확인할 수 있는 첫 평일 검사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8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발생 이래 역대 두번째로 화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최다 규모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85명이 발생했다.

이날은 추석 연휴 감염 양상이 검사 결과로 집계되기 시작하는 첫 평일이다.

연휴 직후 검사량이 크게 늘면서 32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주말 들어 2000명대 초반까지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다시 2000명대 후반까지 증가했다.

전날과 대비해 600여명이나 증가했으며 추석 당일이었던 일주일 전보다는 1100명 이상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59명으로 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는 1697명→2412명→3243명→2734명→2356명→2270명→2859명이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10.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에서 2190명(76.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69명(23.4%)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47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만3527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33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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