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거동 불편자 등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9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찾아가는 접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접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문제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앞서 국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내 환자 등에게 보건소와 계약의사가 방문접종을 한 바 있다.
또 접종 장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이나 외국인 사업장 내에서도 방문 접종 및 자체 접종을 실시했다.
홍 예방접종관리팀장은 “현장에서 접종 후 관찰, 귀가 후 모니터링 준비가 돼야한다”며 “실행 가능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해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