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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신세계 신임 대표에 손영식 내정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신세계 신임 대표에 손영식 내정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1.10.0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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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세계 새 대표이사에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와 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 초에 인사를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2022년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내년 전략 준비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신세계 대표이사로는 전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가 내정됐다. 기존 신세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 부문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 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 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고,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내정됐다.

이로써 백화점 부문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 부문 및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됐다. 이마트 부문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또 한 번의 조직 혁신을 이어가게 된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 임훈과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신세계 김낙현·조인영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이마트 최택원 △신세계건설 민일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형학 △신세계프라퍼티 전상진·이형천, 전략실의 우정섭·김선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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