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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86명, 여전히 2000명대... 수도권 74.3% 집중
신규확진 2086명, 여전히 2000명대... 수도권 74.3% 집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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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개천절 연휴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2000명 대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수가 2000명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9일째다.

추석 연휴 이후 거리두기 등 강력한 방역수칙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좀 처럼 2000명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부터 89일째 네자릿수다.

전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2248명보다 162명 적지만, 지난달 25일 유입 이래 최다(3271명)를 기록한 후 20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2058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392.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32명, 경기 671명, 인천 126명 등 수도권에서 1529명(74.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29명(25.7%)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경북 96명, 경남 64명, 대구 55명, 강원 50명, 충남 44명, 대전·충북 각 41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전남 25명, 광주 22명, 울산 17명, 세종 7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50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만6751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346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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