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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영향 신규확진 1673명... ‘11일 만에 1000명대’
휴일영향 신규확진 1673명... ‘11일 만에 1000명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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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000명대를 넘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만에 1000명대로 줄었다.

이는 개천절 연휴의 영향으로 코로나19 검사량이 평일 대비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6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 1715명 이후 11일만에 처음으로 1000명대로 감소했다.

전날 2085명과 비교하면 412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인 9월27일 2382명을 기준으로 하면 709명 적다.

이날 확진자는 2~3일 검사 결과로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0만7308건, 8만7290건이었다.

평일이었던 지난 1일 하루 실시한 검사량이 17만1739건인 점을 고려하면 절반 가량 감소한 셈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53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일 평균 확진자는 229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의 72.8%(1218명)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셈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7.2%인 455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과 강원 각각 37명, 전북 21명, 전남과 광주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513명이다. 치명률은 0.7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만4595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 수는 34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397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7.3%를 기록하고 있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89.9%에 해당한다.

접종 완료자도 2701만6188명으로, 현재 전체 인구의 52.6%가 접종했다. 18세 이상의 6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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