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00명 가까이 증가해 2427명을 기록했다.
특히 비수도권보다는 수도권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확진자 비중이 78.4%에 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27명으로 집계됐다.
주말과 대체휴일로 4~5일 1500~1600명대까지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다시 20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2048.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851명, 서울 833명, 인천 198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78.4%인 188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남 95명, 충북 74명, 경북 54명, 충남 52명, 부산 49명, 대구 46명, 대전·강원 각 29명, 전북 24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광주 13명, 세종 11명, 제주 10명 등 518명(21.6%)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8명 늘어 누적 254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만4438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 수는 3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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