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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임오경 의원, “작은도서관 198개 감소... 인력지원 시급”
[국감] 임오경 의원, “작은도서관 198개 감소... 인력지원 시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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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의 국감 질의 모습
임오경 의원의 국감 질의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작은도서관이 198곳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관한 도서관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인력지원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7년 6,058곳이던 작은 도서관은 2018년 6,330곳 2019년 6,672곳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는 198곳이나 줄어든 6,474곳으로 조사됐다.

임 의원은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관한 도서관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전체 6474곳의 작은도서관들의 인력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체 6,474곳 중 38.4%인 2,483개 도서관에는 직원이 없는 상황이다”며 “또한 직원이 있는 3,991개관 중 사서자격증 소지 사서직원이 근무하는 곳은 공립 375개관, 사립 300개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모두 없다고 응답한 도서관도 724개관으로 조사됐다”며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관심과 전문인력 배치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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