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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누리호 발사 관련 "우주산업에 큰 기회 될 것"
靑, 누리호 발사 관련 "우주산업에 큰 기회 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0.19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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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청와대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와 관련해 "발사에 실패해도 우리의 우주개발 역량을 축적하는 귀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가 간 이전이 불가능한 고난도 기술을 독자 개발해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한다는 것은 국민과 함께 자긍심을 가질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 후속 발사체 성능을 고도화해 달착륙선 발사 등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각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발사체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민간 발사체 개발 및 양산 역량을 제고하는 등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누리호(KSLV-II)' 발사와 관련해 "앞으로 14년간 3조7천억 원이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며 우주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향후 10년간 지난 10년 동안 발주한 것의 10배 규모로 위성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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