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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올해 대통령상 3관왕’
종로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올해 대통령상 3관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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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종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종로구는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지역혁신’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무려 '대통령상 3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온라인 발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먼저 도시사회 부문에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도시디자인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어린이, 고령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시환경 부문에서는 ‘인왕산 초소책방’이 지역여건을 잘 활용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철거 예정 초소건물을 청와대, 군부대와 협업하여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 밖에도 ‘정원도시 종로 만들기’ 사업,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및 가이드라인 마련’ 정책 등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민건강을 위한 걷기운동 장려, 도시비우기 사업, 주택가 빛 환경 개선사업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의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가 대한민국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도시 관리로 종로구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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