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새만금남북도로 교량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26일 김제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하서면 새만금남북도로 3공구 교량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60)씨가 25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발생 후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한 건설업체 소속 근로자로, 패널 설치 작업 중이었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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