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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민족통일을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자
[칼럼]민족통일을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자
  • 허평환
  • 승인 2011.02.1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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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그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이 가능하고 또 이 기회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야한다.

▲ 허평환/전 국군기무사령관 예비역육군중장,현 남북평화통일연합 회장

우리는 지난 반세기만에 지구상 어느 나라도 예상하지 못했고 이루지 못했던 대단한일을 해 내었다.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이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을 일구어 국민소득 50불도 채 안 되는 오늘의 저 비참한 아프리카보다 더 못살았던 우리가 국민소득 2만 불 무역 일조 달러 세계10대 경제대국을 건설했다.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는 국제사회의 비아냥과 조롱을 극복하고 우리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공명정대한 선거에 의해 권력이 창출되는 민주화를 이루었다.
짧은 기간에 실로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위대한 대한민국은 건설하지 못했다. 민족분단을 극복하지 못하고 같은 민족이 총칼을 겨누고 하루가 멀게 싸우고 있다.
우리의 이 싸움은 우리를 언제 파멸로 몰고 올지 모르는 우리의 가장 큰 불안이기도 하지만 세계인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경제적으로 잘 살기는 하는데 우리의 근본을 다 잊어가고 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잊어가고 사람 사는 근본 도리를 잊어가고 있다. 나라에 충성하고 조상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이웃을 사랑하고 옳고 바른 일을 행하는 인간이 갖추어야할 가장 위대한 정신인 우리의 조상이 물러준 우리민족 고유의 이 훌륭한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였다고 자부하고 세계인의 칭송은 듣지만 우리 스스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당수 우리국민들이 우리의 미래를 불안해하고 있고 뜻있는 우리 국민들이 한숨을 짓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건설에 나서야한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민족통일을 이루어야한다. 그 민족통일은 우리대한민국이 채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해야 하고 평화통일을 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향후10년 내 2020년까지는 해야 한다.

이런 민족통일을 이루기위해서는 먼저 5대통일안보관(정통성, 통일관, 대북관, 대미관, 국방관)을 대한민국의 통일안보관으로 이념무장하여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올바른 통일관을 가져야한다.
7덕(충, 효, 예, 의, 근, 창, 체)을 국민생활 덕목으로 실천하여 근본을 갖춘 올바른 대한민국을 건설하여야 한다.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여 북한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개혁시켜야한다.

대북정책에 대한 우리국민들의 생각은 서로 다르고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싸우는 통일정책의 핵심요소이다. 대북포용정책이란 말만해도 좌파 심지어 빨갱이로 몰아 부친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된다. 북한 김정일체제의 모순과 문제점은 이미 만천하에 다 드러났다. 우리가 아무리 순수하게 대북포용정책을 추진해도 이에 응하는 김정일 핵심세력들은 우리를 먹기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것도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민족통일을 하려면 대북포용정책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 것이다. 자존심을 모두 버리고 구원을 다 잊고 오직 민족평화통일을 이루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한다는 일념으로 대북포용정책을 추진하면 북한은 반드시 변하고 루마니아 국민들이 차우세스쿠를 쫒아낸 것처럼 또 이집트 국민들이 무바라크를 쫒아낸 것처럼 북한 주민들이 북한 김정일을 쫒아내고 우리 대한민국으로 올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북한을 적대시하고 사사건건 조건을 달고 시시비비를 가리면서 대립의 시간을 보내면 북한의 변화는 그만큼 늦어질 것이고 설사 변화가 오더라도 그들은 중국이나 미국을 선택하지 대한민국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민족통일을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해 있다. 이 절호의 기회를 살려 민족통일을 이루고 위대한 대한민국건설에 나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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