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안 대표의 대선 출마는 이번이 세 번째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안 대표의 출마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31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오는 1일 오전 10시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대표는 첫 번째 대선 출마는 지난 2012년으로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다 중도 하차했다.
두 번째는 2017년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득표율 21.41%로 3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이어 이번이 3번째 대선 출마다.
이에 내년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번 주 선출될 국민의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4자 구도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안 대표의 출마선언은 청년 3명이 안전과 미래 공정을 키워드로 릴레이 연설을 시작하고 뒤이어 안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게 된다.
출마 선언 이후에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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