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중구 내 환경 관련 단체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에 본격 나섰다.
‘환경 실천 봉사활동’ 연합이라는 네트워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쓰레기센터, 아름다운가게, 중구마을넷, 환경교육센터로 구성돼 앞으로 관내 환경실천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먼저 환경실천활동 제1탄 행사는 지난달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외부주차장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몰랑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환경실천약속 스티커판 배부) ▲아름다운가게(집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눔봉투에 담아 기증) ▲중구마을넷(에코시민교육 홍보) ▲중림종합사회복지관(환경퀴즈) ▲환경교육센터(환경보호를 위한 에코백, 멀티탭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림동 주민 130여명이 참여(비대면 물품 기부자 포함)해 중구 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활동을 진행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참여와 활동분야를 넓혀가고자 이번 연합 네트워크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합 네트워크와 함께 환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구역 2번 출구 인근으로 센터를 이전하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및 기업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구 내 봉사자 또는 기업은 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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