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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482명ㆍ신규입원 547명... ‘병상 가동률 47.4%’
신규확진 2482명ㆍ신규입원 547명... ‘병상 가동률 47.4%’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0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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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82명으로 집계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82명으로 집계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82명으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실시로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있는 가운데 증가세는 주춤한 모양새다.

다만 이날도 신규 입원 환자는 547명이 늘어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입원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도 전날 46.1%에서 47.4%로 1.3%p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2명이다.

이는 전날 26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을 넘는 수치다.

평일 검사량을 회복한 3일 전일대비 1000명 이상 급증했지만 이날은 전일대비 210명이 감소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재택치료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의료기관에 신규로 입원한 환자는 547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일주일간 하루평균 위중증 규모는 347.0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입원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7.4%(1111병상 중 584병상 사용)다.

정부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조처 완화를 중단하고 '비상계획'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으로 60% 이상일 때 예비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24명 추가로 확인됐다.

80세 이상 17명과 70대 3명, 60대 4명 등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다. 누적 사망자는 2916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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