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요소수 수급과 관련해 "해외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8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매점매석을 철저히 단속하고, 공공부문 여유분을 활용하는 등 국내 수급 물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5일 요소수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내 관련 비서관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지시로 만들어진 TF는 안일환 경제수석이 팀장을 맡아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일일 비상 점검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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