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시장 지하 1층 작업장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장에서 작업 중이던 A(43·남)씨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액화석유가스(LPG)가 누출된 것을 모르고 토치를 점화했다가 사고를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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