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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15명... 사망 18명ㆍ위중증 16명
신규확진 1715명... 사망 18명ㆍ위중증 16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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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이틀간 1700명대로 집계됐다.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 전후 방역 조처 완화에 따른 영향은 이날부터 나타날 전망으로 확진자가 얼마나 증가할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은 이날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크게 증가한 데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환자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이다.

지난주 2000명대 였던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로 이틀 연속 1700명대였다.

다만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주말 이후 감염 영향은 이날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 388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470.6명이다.

퇴원한 환자를 제외한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425명이다.

이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343명으로 전체의 80.7%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일 오후 5시 기준 55.1%(1121병상 중 618병상)다.

가용할 수 있는 병상은 503개가 남아있는 셈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8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2998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78%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8명으로 서울 659명, 경기 524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에서 1293명(76.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남 76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부산 46명, 대구 43명, 대전 24명, 강원 21명, 전남 21명, 제주 20명, 충북 17명, 광주 11명, 전북 11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 405명(2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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