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전국 시군구 단체장들, 내년도 3가지 사업예산 편성 촉구
전국 시군구 단체장들, 내년도 3가지 사업예산 편성 촉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0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실보상 제외 숙박,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 추가지원
77.2% 삭감 ‘지역화폐 발행 지원예산’ 3조원으로 증액
경제활성화 마중물인 제6차 '전국민 상생지원금' 포함
전국 시군구 단체장들이 내년도 예산안에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시군구 단체장들이 내년도 예산안에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황명선 대표회장)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도 예산’ 편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이유로 2021년도 558조 원보다 8.3%가 증액된 604조 원 규모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그러나 위드코로나에 꼭 필요한 ‘일상회복 지원예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들은 영업 제한ㆍ금지 조치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추가지원 1조8000억원, ‘코로나19 위기극복-폐업·재기-창업·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3조9000억원 등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편성되는 사업예산들이 대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협의회는 확실한 일상회복을 위해 세 가지 사업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은 ▲손실보상법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숙박,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의 소상공인 지원 ▲올해 1조 2522억원에서 2022년 2403억원으로 무려 77.2%나 정부가 삭감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예산’을 3조원으로 증액 ▲제6차 '전국민 상생지원금' 포함 등이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확실한 위드코로나는 일상회복 예산의 명확한 편성에 달려있다”며 “2022년도 정부예산에 일상회복 예산을 반드시 편성해달라”고 촉구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