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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숨통’... 中, 기계약 요소 1만8700톤 풀린다
요소수 대란 ‘숨통’... 中, 기계약 요소 1만8700톤 풀린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1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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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현상이 계속되는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화물터미널에 화물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요소수 품귀 현상이 계속되는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화물터미널에 화물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중국과 계약분 요소 1만8700톤 물량이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전해져 일단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0일 외교부는 “한국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물량 1만 8700t에 대한 수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중국 측과 중국산 요소 수입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소통해 왔다.

그 결과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물량 1만8700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

외교부는 “중국 현지 공관은 우리 기업이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일부 물량의 검사가 완료됐음을 확인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이 요소수) 수출 절차(협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외교부나 정부의 발표가 있을 것이고, 도착 물량과 시간도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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