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과 관련해 신속한 방역조치와 감시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10일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인근 500ｍ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신속히 실시해 고병원성 AI가 타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부에는 "야생철새 예찰과 관계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는 "지자체와 협조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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