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5개 농축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10일 정례조회에서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농협에서는 5개 농축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을 수상했다.
수상 농축협은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 ▲서울우유농협(조합장 문진섭)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 ▲북서울농협(조합장 임학성) 등이다.
이중 남서울농협과 강동농협은 각각 2조원 달성탑을, 서울우유농협, 한국양봉농협, 북서울농협 등 3곳은 각각 1조5000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와 가계대출 규제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농협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서울농협은 연체 및 가계대출 집중관리 등 건전결산을 위한 사업 추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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