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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125명... 위중증 500명 육박 ‘역대 최다’
신규 확진 2125명... 위중증 500명 육박 ‘역대 최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1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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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으로 현행 의료체계 관리 가능 기준인 500명에 육박했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에서는 중환자실 가동률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인 75%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95명이다.

전날 471명보다 24명 증가한 것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61.7%다. 전체 1127개 중 695개가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432병상이다.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6.1%(687병상 중 523병상 사용)다. 환자가 추가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64개만 남은 셈이다.

한편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46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감소했다. 일주일간 하루평균 신규 입원환자는 499.3명이다.

전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2명이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 12명과 70대 8명 등 20명이 고령층이었으며 다른 2명은 50대였다.

누적 사망자는 3137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79%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2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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