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있는 수산물 직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4시 4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수산물 직판장 내 점포 44곳 중 8곳이 일부 불에 탔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일단 점포 8곳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조사 후 정확한 피해 규모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열선으로 수온을 조절하는 '수조 히터봉'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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