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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장애인들이 뽑은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은?
마포구 장애인들이 뽑은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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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김진천ㆍ서종수ㆍ신종갑 의원 선정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 관내 한 장애인기관이 지난 1년 동안 장애인 정책에 대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뽑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포장애인생활센터는 지난달 30일 '2021 마포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를 열고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는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동안의 마포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그간 장애인 정책 관련 의정활동을 가장 활발히 펼쳐왔던 의원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김진천 의원(망원2동·연남동·성산1동) ▲서종수 의원(용강동·신수동) ▲신종갑 의원(성산2동·상암동) 등 3명이다.

김진천 의원은 '장애인 복지 발전', 서종수 의원과 신종갑 의원은 '장애인 정책 발전'에 각각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진천 의원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연속으로 장애인들이 선정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진천 의원은 "임기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수 의원은 "많이 개선됐다고 하나 아직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는 한없이 부족하다"며 "이 소중한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갑 의원도 "우리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장애인에게는 커다란 장애물로 느껴진다"며 "장애인 친화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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