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이 상호금융예수금 3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와 저성장ㆍ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됐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3일 정례조회에서 영등포농협에 상호금융예수금 3조원 달성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영등포농협은 지난 2019년 8월 상호금융예수금 2조5000억원을 돌파한 한 데 이어 단 2년여 만에 5000억원을 증대시키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며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탈성탑 달성을 축하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코로나19와 저성장,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영등포농협 이정택 조합장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고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얻어낸 성과”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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