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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관리는 이렇게’... 강남구의회, 민간위탁 특위 ‘결과보고서’ 제출
‘민간위탁 관리는 이렇게’... 강남구의회, 민간위탁 특위 ‘결과보고서’ 제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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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민간위탁 운영 관련 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 중인 이도희 위원장
지난 6일 민간위탁 운영 관련 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 중인 이도희 위원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 민간위탁 운영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도희)가 지난 6일 최종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결과 보고서에는 ▲위탁사업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위탁사업자 선정기준 개선 ▲소관부서의 관리감독 강화 및 위탁지침 마련 ▲기부채납 시설 관리 대책 마련 등 개선 및 권고 사항이 포함됐다.

이같은 최종 활동결과보고서는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민간위탁 특위는 올해 3월 구성돼 강남구의 행정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 및 시설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왔다.

특위 위원으로는 이도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정 부위원장, 이호귀, 김형대, 김진홍, 허순임, 허주연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 특위 위원들은 11회의 공식회의에서 민간위탁 운영 관련 업무보고, 의견청취를 거쳐 민간위탁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했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이같은 대안을 마련해 활동결과보고서를 도출했다.

이도희 위원장은 “구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특위에서 도출해 낸 대안들이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정 부위원장은 “민간위탁 특위 활동을 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해야할 부분들이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실무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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