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현장에서 ‘소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각 상임위 의원들이 정례회 기간 중 소속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현장 방문은 각각 ▲행정재경위원회(노원구 체육회, 기차가 있는 풍경 가페, 타임뮤지엄) ▲보건복지위원회(하계 어울림센터) ▲도시환경위원회(광운대학교, 인덕대학교, 삼육대학교 캠퍼스타운) 등이다.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차미중)는 먼저 지난달 29일 노원구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관해 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정재경위 의원들은 동체육회 정산과 각 협회별 회원 명단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12월 2일에는 공릉동에 위치한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와 타임뮤지엄을 방문해 카페 각 층의 공간과 시설 등을 점검하고 운영실적 등을 파악했다.

카페 건너편 무궁화호 객차에 위치한 타임뮤지엄 시설도 둘러보고 관계자와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차미중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을 느끼고 다양한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 오늘 현장에서 나눈 소통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임시오)가 방문한 하계 어울림센터는 12월 6일 개소해 공동육아방 및 주민사랑방, 어린이 도서관, 아이휴 센터 및 청소년 힐링카페, 어르신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세대와 활동분야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이다.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 운영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시오 위원장은 “어울림센터가 다양한 세대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지난 3일 노원구 관내 광운대학교, 인덕대학교, 삼육대학교 캠퍼스타운을 방문해 시설전반을 살펴보고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을 통해 특화된 창업보육·지역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대학·청년·지역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총 9개소가 조성되었다.

그중 의원들은 그린캠퍼스타운 거점2센터, 광운대 SNK-스타트업스테이션, 인덕대 인덕창업팩토리와 연지스퀘어를 방문하여 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운영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현재 입주해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선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보고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내 대학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부 (국회-서울시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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