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남 거창군 북서쪽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분 14초 경남 거창군 북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7.8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지진 발생 이후 10여 분간 경남도 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5건이 접수됐다.
경남도 소방본부 측은 “지진 문의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으나 피해 신고는 없었다”며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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